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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육아 이야기/프카랑 놀기

셀프 젤네일(집콕 놀이, 엄마표 놀이 매니큐어 바르기, 유키젤네일)

코로나가 1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어마무시ㅠ
다들 집콕하고 계시지요

저도 제주도 휴가 이후로는 완전 집콕중이예요
외출 참고 장보는건 온라인으로
조금 답답해도 잘 참고 있는데 문제는!
미용실 ㅠ 아오~
뿌리염색해야 하는데 무서워서 절대 못가고 있어요
그리고 네일샵도 시도조차 못하고 있지요
그래서 밋밋한 손톱을 바라만보다 아쉬운대로
셀프 젤네일을 해보기로 했어요

셀프 젤네일 조금 귀찮긴한데 비용대비 완전 만족스러워요
조금 엉성하지만 가까이 보지 않으면 괜찮아요

사실 젤네일이 손톱을 약하게 하고 냄새도 많이 나서
당연히 아이들한테는 안좋을테지만
하도 하고싶어해서 딱한번만 해보기로 약속하고
해보기로 했어요

기본적으로 베이스와 탑젤이 있어야 하고
원하는 색의 젤네일
그리고 클리너가 있어야해요
클리너는 리무버가 아니고 맨 마지막 단계에서 한번씩 닦아주면 묻어나지 않고 좋아요

셀프 젤네일시
반드시 유분기없는 손톱에 시작해야하고
충분히 램프로 구워주고
얇게 여러번 발라줘야 오래가요

프카발이예요^^
처음에 구입할때는 램프랑 기본적인 도구, 네일 몇가지해서 7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었어요
요즘은 오호라인가에서 제품구입하면 사은품으로도 주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이게 샵처럼 되려나 했는데 정말 잘됩니다^^
그리고 있는 네일제품으로 수정도 간단하지요

짜잔~
네일완성~
한번만 살짝 발라주었는데 색깔이 쨍하니 이쁘지요
포동포동 너무 귀여운 프카손

패디큐어는 실버펄과 흰색으로
사실 펄이 바르기도 쉽고 잘못발라도 티도 안나고 해서 좋아요

프카는 다 하고나니 유치원가겠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젤 제품이 꺼려지시면 유아용 제품들도 있으니 집에서 시도해보세요
집콕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즐거움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