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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육아 이야기/프카 놀이학습

유아전집 이야기(아람, 교원, 키즈엠 등등)

전집 구입할때 고민을 많이 하죠??
이게 꼭 필요한가...
이런 고민중에 우연한 기회에 영사를 접하게 되면
홀린듯 몇상자 몇백만원치를 들여놓고 있지요

제 개인 생각은
어떤 기회든 책을 많이 구입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프카 아기때 블루래빗 말고는 전혀 책을 구입하지 않았고 여기저기서 받은 오래된 책들이 많아
골고루 보여주긴했어요
요즘책들을 들이고 보니 잘못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보엄마가 너무 몰랐지요.

그러다 4살쯤 학습지나 하나 해줄까 하는 찰나에
교원 영사를 쇼핑몰에서 만났고...
한글수 이런거 아니고 누리과정을 담은 빨간펜을 시작하면서 영사들은 절 그냥 두지 않았지요 ㅎㅎ
조금 당하긴 했지만
다섯살인 프카한테 초등학교 책을 미리 사라고 하면서 연락을 받지 않았어요

유아 전집을구입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사말대로만 끌려다니지 말고
엄마가 아이랑 여러 출판사 책을 접해보고
선택하시길 권해드려요
영사말만 따라가다보면 결국 한 출판사 책만 보게되고
비교조차 할수 없지요


도서관이나 서점등에서 여러 책을 접하게 해주시면
아이의 성향이 다 다르기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아이의 성향에 따라 골라줄 수 있을거예요.


프카가 가지고 있는 전집은 출판사별로

#아람
베이비올 영화음악
베이비올 잉글리쉬
바나나 세계창작
자연이랑

#교원
열려라지식문
똑똑수학단추
자연의 신비

#기타(얻은책, 사은품)
차일드애플창작동화
키즈엠
교원 부엉이 책장 등등




우선 전...아람 책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출판사 직원 아니고요.
제돈으로 구입해서 프카와 함께 보고 있지요

아람은 영사가 따로 영업을 하지 않고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매장을 두고있어 방문해서 구입이 가능해요
방문했을때 이외에 따로 강매하거나 권유하거나 하지 않죠
책육아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주고 권해주시고 선택은 고객이 하도록♡
그리고 선행처럼 책을 연령에 비해 앞서 구입하면 안되는게 누리과정에 따라 책들의 구성도 수정되기 때문에 돌쟁이에게 유치원과정에서 읽어야 하는 책을 사줄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아람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솔직히 교원이랑 아람 책을 비교해보면
교원책이 내용이 더 알차고 지식을 습득할수있는 매체가 더 잘 되어있어요. 정말 잘만들어진 책!
그런데 아이들 흥미를 끌기엔 많이 부족한듯해요.
교원은 대체로 지식을 많이 담고 전달위주의 느낌이라면
아람은 일단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끌어주고
창의력, 상상력 위주의 전개
아이들이 책을 놀이로 받아드리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읽고싶은책 가져오라고 하면
프카는 늘~아람책^^

그리고 아람책의 가장 큰 장점은 세이펜이지요
모든책이 세이펜이 가능하고
사용해보면 책만 읽어주는게 아니라
책의 어느곳을 눌러도 여러가지 음성과 소리가 지원되어 숨은소리 찾기??처럼 어른이 봐도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시각과 청각이 함께 자극이 되니 좋을듯해요

가지고 있는 책들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따로 포스팅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