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살이래요^^
정말 금방이네요.. 매년 생일때 뭘 할까 고민은 하지만
워킹맘인 엄마는.. 생각만 하다 ^^ 올해는 코로나도 난리이니 집에서 생일상을 차립니다.
늘... 매일이 생일이지.. 매일이 선물이지 하면서 특별히 준비하지 않은 생일선물인데
생일선물 언박싱의 즐거움을 아는 다섯살이라..
특별히 엄마 아빠가 비밀리에 생일선물을 준비해보았어요
뭘 살까 고민하다..
제가 프카한테 이런걸 사줄 날이 올까 싶었는데....
미미인형이예요^^
그런데 아직 프카는 별로 좋아하질 않네요 ㅎㅎㅎ
제눈엔 미미가 너무 이쁘데 말이지요
너의 몸과 얼굴을 갖고싶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 선물을 사랄라~한 샤치마..
발레복 이후로 이런걸 사줘본적이 없는데..
요즘 공주옷에 관심많은 프카를 위해 준비했어요
이 선물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성공^^
프카 할머니께서 10살까지는 수수팥떡을 해야한다 하셔서 ^^;;
매년 생일날 떡을 하고 있어요
솔직히 저희집은 떡먹는 사람이 없는데..
하는김에 매년에 다른 곳에서 해서 나눠먹고 있어요
지난해에는 역곡남부시장안에 있는 소문난 떡집에서 초코설기를 해서 잘 먹었고
올해는 부천 “바른시루”라는 곳에서 떡을 했어요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알게된 곳인데..
이쁘기도 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꽃절편 이뻐서 너무 하고싶었는데
맛은 그닥ㅎㅎ 한입 앙해보고는 너무 그닥이라 깜놀
꿀설기랑 수수팥떡은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그냥 경단이나 꿀떡으로 할까봐요
.http://www.instagram.com/barunsiroo
새벽같이 일어나 자기 생일이라며
어찌나 들떠하던지
즐거운 생일파티를 마치고
벌써 내년생일선물을 고르는 프카예요
내년 프카생일쯤에는 부디 코로나의 영향이 없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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