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카와 함께 하고있는 엄마표 수학중에 도형학습지인 플라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플라토 많이 하고 있으시죠?
저도 처음에는 도형을 꼭 해야하나 싶었는데..
어느 책에선가... 수학은 도형인 기하학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글을 보았어요
그래서 연산보다도 도형을 먼저 시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선입견일 수도 있겠지만 여자아이들이 공간지각능력이 좀 부족한 편이고
고학년이 될 수록 도형을 어려워 할 수 있다고 하여
프카는 7살인 올해 플라토를 시작하였답니다.
연령별로 수준이 맞는 단계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S단계부터 시작이고
프카는 7세 P 단계부터 시작했어요
P단계 마치고 지금은 조금 쉬다가 초등학교 1학년 단계인 A 단계 시작했고요
P단계는 크게 어려워하진 않았으나 처음 접하는 문제들이다 보니 문제를 읽고 해석하거나
문제에서 나오는 단어를 어려워했고 문제유형은 거울에 반사되는 도형을 찾는거 이외에는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 단계인 A 단계는 오히려 더 쉽게 풀어나가더라고요
난이도가 크게 높아지는거 같진 않고
프카가 P단계를 하면서 문제유형과 이해하는 능력이 플라토에 한해서는 좋아져서
더 쉽게 풀어나가는거 같아요
플라토는 4권으로 되어 있고
평면규칙-도형조작-입체설계-공간지각
각권마다 4주차의 주제-1일분량이 설정되어 있어요
뭐.. 매일하진 못하지만 일주일에 3회정도는 하고 4권을 1일분씩 풀고 있어요
5일학습하고 나면 확인학습을 하게 되어 있고
4주치 학습을 마무리 하고 나면 5회의 진단평가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어요
진단평가를 하면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확인하지요^^
사고력 수학의 일종이기때문에 아이의 수준보다 높게 시작하시기 보다 오히려 차라리 한단계 낮춰서 놀이처럼 쉽게 접하게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게 아니라 다양한 유형에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도형을 접하게 하기 위한것이 엄마가 욕심내지 않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프카도 A까지 마치면 좀 쉬려고 해요^^
처음 도형을 시작하는 아이라면 큰 돈 주고 사는 교구가 아니라고 블럭 등을 이용해서 입체도형을 쉽게 알도록 해주시고
색종이를 이용해서 실제로 문제에 있는 모양들을 오리고 접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금방 늘거에요
엄마표 화이팅이에요